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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의미있게 여기듯, 중년 이후가 되면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재에 애정이 커지게 된다. 평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 더 늦기 전에 이 분야를 깊이있게 공부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싶다면, 문화재해설사에 주목해 볼만 하다. 문화재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라고도 하며, 2001년 문화관광부에서 도입한‘문화유산해 설사’에서 유래했다.
이들은 주로 고궁이나 유적지, 박물관 등에서 하루 4 시간가량 시간제 형태로 일하는 편이다. 수입적인 측면에서는 퇴직 전 직장과 비교해 만족스런 수준은 아닐 수 있지만, 문화재를 통해 다양한 관광객 들을 만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문화재해설사는 보통 지자체에서 별도 선발 및 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지역마다 선발 시기와 인원 등에 차이가 있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업무의 특성상,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역사 지식, 청중 장악력 등이 중요하다.
문화재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라고도 하며, 고궁이나 능, 유서 깊은 절, 지역 유적지 등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재나 지역의 역사 및 전통문화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해주는 일을 한다. 문화재해설사는 문화재청을 통해 기간제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하기도 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나 각 문화재시설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도 있다. 문화재해설사는 지역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정확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관련 직업으로는‘박물관해설사’,‘역사문화체험지도사’가 있다.
경복궁과 같은 고궁이나 유적지, 박물관 등에서 활동한다. 주 2일, 1일 4시간 근무와 같이 시간제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문화재청에 기간제로 취업한 경우, 월 130~14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한다. 지역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고를 통해 이 일에 경험이 있거나 단기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실제로 50대 전후의 분들이 많이 도전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문화관광부에서 도입한‘문화유산해설사’에서 유래한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아직도 문화유산해설사로 불리기도 함) 주로 지역에 기반하여 활동하게 되므로 퇴직교원, 향토사학가, 지역문화원 및 문화유산에 대 한 일정한 소양을 갖춘 지역민이 주요 대상이다.
교사(역사, 과학, 미술 등) 경력 소유자,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등과 같은 외국어가 가능자, 관련 교육 이수자 등이 활동을 시작하는데 유리하다. 문화관광해설사에 필요한 지식과 요령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는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2015년 12월 기준 25여개 기관 인증, 대전 제외한 전국 분포) 한국관광공사는 지역별 교육과정의 표준화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양성교육과정 인증제를 도입하였다.
교육과정은 강사자격과 교육시설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인증을 결정한다. 교육내용은 지역의 문화·역사·관광·산업, 해설안내기법, 외국어, 컴퓨터, 안전관리 등 9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100시간(현장 학습 및 실습 포함) 실시된다. 인증교육기관은 국제교류문화인증원, 경희사이버대, 경기도관광협회, 경북관광공사, 울산발전연구원, 전주대, 전남도립대, 제주 관광대 등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선발·배치·활용은 지자체별로 진행되므로 선발시기나 인원 등에 대해서는 각 시도에 문의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2014년 기준 전국에 2,789명이 배출되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선발된 이후에도 지역 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학습능력과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관광객인 청중들의 수준이나 연령 등을 고려하여 즐거운 분위기에서 문화나 역사에 관한 지식을 재치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과 청중장악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가상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반복적인 연습과 리허설 등을 해보는 것이 좋다.
생생 인터뷰